얼큰한 새뱅이 매운탕

동네 갱굴에서  #새뱅이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었습니다.

소코대미를 들고 갱굴로 갑니다.

물가 수초 있는데를 소코대미로 훑습니다.

새뱅이도 나오고 미꾸리도 나옵니다.

구구락지도 나왔네요.

잡은 새뱅이는 양동이에  모읍니다.

집으로 가져와  잠시 해감 시킨 후 깨끗한 물로 헹궈 줍니다.

짙은 색깔의 전형적인 새뱅이

무수랑 애호박 썰어넣고  얼큰한 국물을 먼저 끓입니다.
된장을 넣는 데도 봤는데  된장은 넣지 말고 꼬추장만 넣어야  국물이 개운하고 새뱅이향도 제대로 납니다.

새뱅이를 넣고  팔팔 더 끓입니다.

새뱅이가 빨갛게 됐네요.

풋고추,파,마늘,미나리 넣고  수제비도 떠 넣습니다.   민물 매운탕엔 수제비가 들어가야죠.

라면사리를 끓입니다.

끓인 라면사리를 찬물에 헹군 후 매운탕에 넣고 더 끓입니다.

드디어  얼큰하고 시원한  새뱅이 매운탕이 완성 됐습니다. 진한 새뱅이향이  죽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