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야생의 산벚나무에 접목한 물앵두나무가 잘 활착되어 성장한 모습입니다.
물앵두는 올벚나무라고도 부릅니다.
일반 벚나무의 열매(버찌,벚) 는 검은색인데 반해 물앵두나무의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으며 크기도 좀더 크고 맛이 앵두맛과 비슷합니다. 장미과의 벚나무속에 속하는 나무이기 때문에 벚나무에 접이 잘 붙습니다.
봄에 야산에 여러개를 붙였는데 너무 늦게 붙여서 대부분 죽고 이놈 하나만 살아남았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이 나무가 많은데 대전 충남지방에는 거의 없죠.
잘 키워서 맛있는 물앵두좀 배 터지게 따먹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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