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충청도 사투리30 벨중맞다. 벨중맞다 는 별종이다 ,유별나다 란 말로 좀 부정적인 말이다. 예) 아 그눔우 지지배 참 벨중맞어. - 아 그놈의 계집애 참 별종이야. 2017. 8. 28. 한냥 충청도에서는 '같이' '함께' 를 '한냥' 이라고 많이 썼었다. 예) 너랑 나랑 한냥 가자. - 너랑 나랑 같이 가자. 하나인양 -> 한냥 으로 축약된 말로 생각된다. 2017. 8. 28. 사모 충청도말로 '사모' 란 말이 있다. 사실 발음이 사모와 사무의 중간 발음인데 표기할 방법이 없다. 뜻은 '늘' '항상' 이란 뜻이다. 예) 내가 사모 그랬잖어. - 내가 늘 그랬잖아.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 말이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많이 사용 했었다. 아마도 표준어 '사뭇' 의 .. 2017. 8. 28. 깔비러 갈까 소에게 먹이는 풀을 가리켜 '깔' 이라고 부른다. 충청도도 지역마다 좀 다르게 부르는데 '꼴' 이라 하는데가 있고 '깔' 이라 하는데가 있다. 우리 동네는 깔이라고 부른다. 이는 아마도 원래 ㄲ • ㄹ 이었던 것이 두가지로 분화된 듯 하다. 어릴적에 여름이면 학교 다녀와서 소에게 .. 2016. 7. 20.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