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와 사과나무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명언을 남긴 스피노자

 

인류로 인해 지금 이시각에도 어마어마하게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며 이때문에 지구의 종말이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몇년들어 심해진 지진, 화산등의 지각변동은  지축 이동에 의한 지구 종말론의 근거로서 대두되고 있으며  마야달력,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등을 토대로한 각종 종말론이 우후죽순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뭐가 맞는 말일까요?  그리고 2012년  정말 지구의 종말이 찾아 올까요?

아직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걱정과 우려만 하고 있을것이 아니라 스피노자가 말 한 것처럼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사과나무 한그루씩을 심고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아가면  설사 실제로 지구가 멸망하여 죽는다 치더라도 지나온 삶에 대해 덜 후회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 한사람 한사람이 심은 사과나무가 모이면 엄청나게 많은 양이 되고 이 나무들은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결국에는 지구 온난화를 다소나마 방지하는 효과도 얻게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2011년 우리모두 사과나무를 심읍시다.

물론 꼭 사과나무가 아니라도 좋겠죠.

아무 나무라도 최소한 1그루씩 꼭 심고 가꿉시다.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