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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기타

보리수가 익었네요

by 산돌개 2014. 6. 8.

 

 

 

6월8일 산속의 보리수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너무 예뻐서 차마 따기 아깝더군요. 하지만 냉정하게 맘을 가다듬고 한웅큼 따서 맛을 보았지요. 약간의 탄닌 맛에 새콤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연거푸 따서 먹은 후 와인을 담기 위해 약 4kg을 따왔습니다.

올해도 맛있는 보리수 와인이 되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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