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산속의 보리수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너무 예뻐서 차마 따기 아깝더군요. 하지만 냉정하게 맘을 가다듬고 한웅큼 따서 맛을 보았지요. 약간의 탄닌 맛에 새콤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연거푸 따서 먹은 후 와인을 담기 위해 약 4kg을 따왔습니다.
올해도 맛있는 보리수 와인이 되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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