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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다녀오는 길에 '별난 만두카페'에 들러 점심을 먹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우연히 들러서 라면을 먹었었는데 그때 먹은 라면맛을 못 잊어 다시 찾아 갔습니다.
메뉴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만두,라면,꼬마김밥 등 간단한 식사류들이 있습니다.
화분에 꽃이 예쁘게 피었군요.
문앞에는 만두 찜통에 김이 모락모락
문을 열고 들어가 우측을 보면 화이트보드에 명언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힘 있을때 먹자" ㅎㅎㅎ
액자로도 만들어서 곳곳에 비치해 놨네요.
창가쪽 자리에서 내다본 모습
오늘은 만두랑 라면을 주문 했습니다.
만두가 먼저 나왔네요.
김치만두, 고기만두 반반에 단무지랑 간장
아주 깔끔합니다.
만두 사이즈가 아담해서 먹기도 좋고 맛이 아주 좋습니다.
만두 한두개 맛보는 중에 라면이 나왔군요.
히야~ 오늘처럼 비오고 쌀쌀한 날엔 뜨끈뜨끈한 라면국물이 최고죠.
한 젓가락 맛보니 역시 지난 겨울에 맛본 바로 그맛 입니다. 사장님이 라면 참 맛있게 끓이시네요.
만두도 같이 곁들여 먹으니 더더욱 맛납니다.
금세 국물 하나도 안 남기고 깨끗이 비웠습니다.
너무 게걸 스럽나요? 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라면으로 뜨겁게 달궈진 몸을 식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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