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기접 붙이기

깎기접 붙이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이건 대목입니다. 

접목묘를 생산할 경우 지상부 약 5 cm 정도만 남기고 잘라냅니다.

 

쪼갤쪽을 살짝 비스듬히 칩니다.

 

잘 드는 칼로 대목을 쪼갭니다.

 으랏차차!

 

대목을 쪼갠 측면 사진입니다.

 

이번엔 접수를 다듬을 차례입니다.

바깥쪽은 약간 짧게 위치를 잡고 칼로 단번에 빗당겨 쳐냅니다.

쳐낸 부위의 모습입니다.

 

이제 안쪽을 다듬을 차례입니다.

바깥쪽 보다 길게 위치를 잡습니다.

 

칼로 단번에 되도록 처음과 끝의 폭이 같도록  그리고 목질부가 앾간 깎일 정도로 깎아 냅니다.

형성층이 잘 드러나 보이죠?

 

다듬은 접수의 측면 사진입니다.

 

실습용 나무라서 대목 상태가 좀 안좋군요.

자 이제 대목과 접수의 형성층을 잘 맞춥니다.

양쪽 다 맞으면 더 좋겠지만 한쪽만이라도 정확히 맞추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형성층 일치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찍은 사진입니다.

 

 

형성층을 잘 맞춰 대목에 꽂아 세운 다음 접목 테이프로 잘 감아주면 됩니다.

대목을 좀 더 쪼개야 겠네요. 접수랑 길이가 잘 안맞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