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벚나무에 올벚나무를 접목한지 약 한달 반이 경과한 5월7일 모습입니다.
접수가 별로 없어 5개만 붙였는데 하나는 죽고 4개는 살았습니다.
다른 벚나무는 열매가 검게 익는데 반해 올벚나무는 빨갛게 익으며 크기도 일반 벚나무 열매보다 큽니다. 맛은 물이 많고 새콤 달콤한 것이 앵두와 비슷합니다. 물앵두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산에서 자생하는 것 같은데 충청지방에서는 자생하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몇년전 접수를 잘라다 야산에 접붙였는데 그중 한그루가 살아서 그 나무에서 다시 가지를 잘라 올해 접붙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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