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강한 감나무를 선발 하고자 고향 마을에서 접수를 채취해 접목한 전의둥시(가칭)가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제 고향마을 사방골은 겨울철에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날이 속출하는 충남속의 강원도라 부를 수 있을만큼 추운 마을 입니다. 그런 곳에서 잘 살고 있는 감나무 이기 때문에 추위에 강한 어떠한 특성을 갖고 있으리라 판단하여 강원도, 양평, 충북 산간지방 등에서 테스트를 하려고 실험용 묘목을 만들었죠.
내년 봄에 각지에 보내서 식재한 다음 겨울을 잘 넘긴다면 대성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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