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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기타

청미래(멍가) 열매

by 산돌개 2018. 2. 17.

 

 

바알간 청미래 열매.

우리 고향에선 멍가 또는 멍개라고 불렀다. 지역에 따라 명감 이나 맹감 이라고도 부른다.

뿌리의 약효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중금속 중독과 같은 각종 독소의 해독과 항암작용 및 염증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어릴때 산에 돌아다니다 이 열매를 보면 따서 먹기도 했다. 안익었을 땐 아주 시큼 떫더름 하고 익었을 땐 달콤한 맛과 떫더름한 맛이 섞여있는데 별로 먹을건 없다. 오늘 산행중에 9살 아들한테 하나 따서 맛보게 했더니 금새 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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