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벚이 익어서 떨어지고 있다. 바야흐로 벚나무 채종 시즌이다. 오늘은 집주변 나무들에서 조금 쓸어담았다. 주워온 벚들은 물에 담가 마구 주물러 과육을 분리시킨 후 맑은물로 여러번 헹구어 깨끗한 종자만을 얻어내야 한다.
마른 것들은 과육이 잘 떨어지지 않아 한참 불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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