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2009년산 오디를 따다가 오디와인을 담아 보았습니다.
오디를 통에 넣고 으깨어 반죽처럼 만듭니다.
오디:설탕:물 = 3:1:1 정도가 되도록 혼합한 후 3시간 정도 숙성시킵니다.(좀 드라이한 맛이 될겁니다)
이제 물을 40~45도 정도 데워서 이스트를 2~3g 정도 넣고 잘 저어주고 약 10분가량 효모균을 배양시켜
오디 원액에 투입합니다.
이제 이스트가 혼합된 오디 원액을 병에 담아 마개로 살짝만 닫아서 햇빛이 들지 않는 온화한 곳 (25~30도) 에 놓아두면 금새 발효가 진행됩니다. 아래는 하룻밤 지난 사진인데 발효가 많이 진행되어서 발효통엔 거품이 가득차 있고 술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아래는 4일 경과한 모습입니다.
5일~6일 정도 지나면 면헝겁을 대고 술을 걸러 찌꺼기를 제거후 다시 통에 붓습니다.
초벌 와인은 아래와 같이 색이 상당히 탁합니다.
이제 2차 발효를 진행합니다.
약 2주~3주 가량 2차 발효를 시킨 후에는 병에 넣어 마개를 꽉 닫은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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