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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투리에는 현대어에서 소멸된 △ 의 잔재가 남아있는 것들이 있다. 사투리에 상대적으로 옛말이 많이 남아 있다는 실증예 중의 하나이다.
무수 - 무
여수 - 여우
가세 - 가위
모시 - 모이 (새에게 주는 먹이)
구수 - 구유 (소나 말의 여물통)
주섰다. - 주웠다.
방송에서 어설프게 사투리 흉내내는 사람들을 보면 여수가 아니라 여시라고 하는데 그건 충청도식이 아니다. 여수가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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