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 앉은뱅이밀을 도리깨로 타작했다.
멍석을 깔고 말리고 있는데 지나가던 노인장께서 도리깨로 타작해 주시겠다고 달려 들으셔서 순식간에 타작이 끝나 버렸다. 참 고마우신 분이다. 밀 종자나 한웅큼 달라 하셔서 드렸다. 검불데기를 걷어내고 1차로 바람에 까불르고 나니 제법 밀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햇볕에 말린 후 2차 정선을 해야겠다.
햇 앉은뱅이밀을 도리깨로 타작했다.
멍석을 깔고 말리고 있는데 지나가던 노인장께서 도리깨로 타작해 주시겠다고 달려 들으셔서 순식간에 타작이 끝나 버렸다. 참 고마우신 분이다. 밀 종자나 한웅큼 달라 하셔서 드렸다. 검불데기를 걷어내고 1차로 바람에 까불르고 나니 제법 밀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햇볕에 말린 후 2차 정선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