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토종 유실수353 개복숭아 묘목 출하 1년간 정성들여 키운 개복숭아 묘목 일부를 출하했습니다. 올초 땅에 떨어져 나뒹굴던 씨앗들을 주워다 발아시킨게 벌써 이만큼 자랐습니다. 하마터면 그냥 썩어 사라질 뻔한 씨앗들을 이렇게 어엿한 묘목으로 길러냈다 생각하니 나름대로 보람도 있습니다. 어째 이녀석들을 출하하는게 자식을 떠나.. 2009. 12. 7. 푸른배 청실배 청실배는 이름 그대로 빛깔이 푸른빛을 띕니다. 누런색의 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면서 좀 더 산뜻해 보이지 않나요? 그 맛도 산뜻하답니다. 2009. 11. 16. 청실배 씨앗 청실배를 먹고 나서 씨방을 갈라 그 씨앗을 채취하였습니다. 약 1300 개 정도 되는군요. 이 씨앗들은 내년봄에 발아하여 600년 청실배의 뒤를 이어갈 묘목으로 자라날 겁니다. 1년~2년 기른 후에는 몇그루를 어미나무가 있는 마이산에 심어줄 생각입니다. 600년의 세월을 흐르면서 배를 따먹을 생각만 했.. 2009. 11. 2. 토종 청실배 열매 10월의 마지막날에 따온 귀하디 귀한 토종 청실배 입니다. 청실배는 열매가 푸른색이라 푸를청靑 열매실實 배리梨 즉 청실리 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보세요. 저게 덜익은 풋배가 아니라 완전히 익은 건데 푸른색 입니다. 이게 바로 진안 마이산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고목 청실배나무 밑에서 주워온.. 2009. 11. 2. 이전 1 ··· 84 85 86 87 88 8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