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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과수/산감,고욤90

고욤 열매 고욤치고 꽤나 큰 열매가 달린 나무가 있길래 고욤을 따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겉표면의 하얀 분을 닦아내니 마니 감과 비슷한 색상이 나타납니다. 어떤가요? 마치 감 같죠? 맛을 보니 끝맛이 아주 약간 떫긴 하지만 대체로 달콤하니 먹을만 합니다. 원래 이럴 때 먹으면 무척 떫은데 이 .. 2013. 11. 11.
익어가는 고욤 고욤이 익어갑니다. 다닥다닥 빼곡히 달린 완전 풍년은 아니지만 그냥 보통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날이 더 추워지고 낙엽이 지면 나뭇가지에 고욤만 남아서 겨울을 맞이하게 되지요. 지금처럼 노르스름할 때 따서 맛을 보면 그 떫은 맛이 엄청나지요. 예전에는 서리 맞고 기온이 영하.. 2013. 10. 13.
주렁주렁 산감 산감이 바알갛게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올해 대부분의 감나무들이 지난 겨울 강추위로 인한 동해와 여러가지 병에 의한 낙과로 인해 감이 온전히 달린게 드문데 이 산감나무는 가지마다 감들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달려 있습니다. 산감나무는 이렇게 조그만 감이 .. 2013. 10. 13.
9월의 토종감나무 묘목 올 봄에 산감나무 실생에 접목한 토종 감나무(전의 둥시, 강화 장준시, 파주 채집종)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내한성 테스트를 위해 올 겨울도 무척 추웠으면 좋겠네요. 201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