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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과수340

푸른배 청실배 청실배는 이름 그대로 빛깔이 푸른빛을 띕니다. 누런색의 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면서 좀 더 산뜻해 보이지 않나요? 그 맛도 산뜻하답니다. 2009. 11. 16.
청실배 씨앗 청실배를 먹고 나서 씨방을 갈라 그 씨앗을 채취하였습니다. 약 1300 개 정도 되는군요. 이 씨앗들은 내년봄에 발아하여 600년 청실배의 뒤를 이어갈 묘목으로 자라날 겁니다. 1년~2년 기른 후에는 몇그루를 어미나무가 있는 마이산에 심어줄 생각입니다. 600년의 세월을 흐르면서 배를 따먹을 생각만 했.. 2009. 11. 2.
토종 청실배 열매 10월의 마지막날에 따온 귀하디 귀한 토종 청실배 입니다. 청실배는 열매가 푸른색이라 푸를청靑 열매실實 배리梨 즉 청실리 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보세요. 저게 덜익은 풋배가 아니라 완전히 익은 건데 푸른색 입니다. 이게 바로 진안 마이산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고목 청실배나무 밑에서 주워온.. 2009. 11. 2.
10월의 개복숭아 10월 17일 산에서 주워온 야생 개복숭아 입니다. 산에서 제멋대로 자라 겉모습은 볼품 없지만 완전 무공해 인데다가 씻어서 맛을보니 향기로운 복숭아향과 함께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나무 밑에서 주워 모여놓은 모습입니다. 10월 중순인데도 아직 생생한걸 보니 늦게 익는 만생종 입니다. 조생종이.. 200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