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를 따다가 효소를 담았습니다.
오늘 따온 양은 3키로가 조금 못되는 것 같습니다.
자, 우선 개복숭아를 맑은 물로 깨끗이 씻었습니다.
손에 올려놓고 한컷!
소쿠리에 담아서 물기를 빼준 후 병에 설탕이랑 개복숭아랑 켠켠히 쌓았습니다.
집에 남아있던 설탕을 그냥 사용하느라 황설탕을 썼는데 백설탕을 쓰는게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맨 위에는 개복숭아 이파리를 살짝 올려 장식하는 센스~~
그런데 개복숭아 이파리가 좀 못생겼네요.
요건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제 뚜껑을 닫고 숙성시키면 됩니다.
약 1주일 후에는 뚜껑을 열고 휘휘 저어서 설탕이 완전히 녹게 해줘야 합니다.
3개월 정도 지난 후에는 개복숭아 알맹이를 건져내야 합니다.
9월말에 건져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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