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는 백설탕으로

 흔히들 효소를 만들때 황설탕을 사용합니다.  보편적으로  흑설탕이 가장 원당에 가까워 몸에 좋고 백설탕은 표백을 했기 때문에 가장 몸에 안좋다는 인식이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설탕의 제조 과정을 알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원당을 가져다가 정제하는 과정에서 맨 처음 생산되는것이  순도 99.9 %의 백설탕이고  공정의 반복 과정에서 열이 가해져서 색이 변한게 갈색 황설탕이며  마지막으로 흑설탕은 황설탕에 카라멜을 첨가한 설탕입니다.  따라서 첨가물이나 열변화 등을 거치지 않은 가장 깨끗한 설탕이 백설탕 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너무도 다른 진실이죠?

우리는 그동안 자연 원당과 가장 가까운 것이 흑설탕이고 그다음이 황설탕, 백설탕 순서인 것으로 거꾸로 알고 있었습니다.  백설탕은 그동안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효소를 담들때 어떤 설탕을 써야 좋을까요?

네! 당연히 백설탕이 제일 좋습니다.

첨가물 없는 깨끗한 백설탕으로 효소를 담그면 효소 재료 원래의 향과 맛과 색을 얻을 수 있으며 순도가 높아 강한 삼투압에 의해 효소 재료가 갖고 있는 미네랄과 비타민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백설탕으로 효소를 담그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