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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과수/개복숭아92

개복숭아 묘목 작년에 묘목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해 개복숭아 묘목을 식재코자 하시는 분들께 제대로 공급을 못해드렸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보다 많은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이번 겨울동안 열심히 종자를 채집하였습니다. 큰 탈이 없다면 올 가을에는 많은 분들께 개복숭아 묘목을 공급해 드릴 수 있으리라 .. 2010. 2. 9.
겨울 개복숭아나무 1월에 연기군 금남면 바람재고개 부근에서 발견한 야생 개복숭아 나무입니다. 칡덩굴 같은 덩굴성 식물들이 나무를 휘감아 여름에는 나무가 아주 몸살을 앓죠. 겨울에는 그래도 넝쿨 식물들이 사그러 들어서 나무의 형태가 잘 보이는 편입니다. 나무 잘 살라고 칡넝쿨 등을 좀 잘라주고 내려왔습니다... 2010. 2. 8.
개복숭아나무술(山桃酒) 야생 개복숭아(산복숭아)나무를 잘라다 술을 담그면 개복숭아나무 특유의 붉은빛이 감도는 산도주가 됩니다. 잔에 따르면 황금빛이 나며 향은 양주향과 체리향의 중간정도 이며 맛은 달착지근 합니다. 과음하지 않고 하루 한잔정도씩 마시면 신경통,관절염 등에 아주 좋습니다. 개복숭아나무는 앞으.. 2010. 2. 8.
한겨울 개복숭아씨 엄동설한 겨울에 낙엽 밑에서 월동하던 개복숭아 씨앗들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개복숭아 나무를 발견하면 나무 아래에 수북한 낙엽들을 걷어내고 씨앗을 찾습니다. 흙, 썩은 복숭아 과육, 나뭇잎 등이 함께 얼어붙어 있어 눈에 잘 안띕니다. 그래도 눈을 크게 뜨고 뒤져서 이날 1200 개 주워왔습니다. 2010. 2. 5.